양천구 신정동에서 연락이 왔을 때, 고객분 말씀이 “여름 내내 에어컨 끄면 창문에 물방울이 맺혀요”였습니다. 보통 결로라고 하면 겨울철 이야기만 떠올리시는데, 이 집은 여름에도 결로가 생기는 꽤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신정네거리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이 아파트는 1993년에 준공된 32평형 구축이었고, 베란다 쪽 알루미늄 샷시는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9월 초에 방문 실측을 나갔는데, 밖은 아직 잔더위가 남아 있어서 반팔 차림이었지만 베란다 창틀 아래쪽을 손으로 만져보니 축축했습니다. 이건 단순히 유리가 오래돼서 그런 게 아니라, 창틀과 벽 사이 틈새로 외기가 드나들면서 온도 차이가 생기는 전형적인 사춤 불량 결로였습니다. 신정동뿐 아니라 목동, 신월동 쪽 90년대 초반 구축 아파트들이 대부분 이런 상태거든요.
✅ 한 줄 요약
양천구 신정동 구축 아파트에서 30년 된 알루미늄 샷시를 KCC 뉴프라임 140 + 24mm 로이유리로 교체한 실제 현장 기록입니다.
📌 결로·사춤 기술 공정을 중심으로 — 진성창호 대표가 직접 촬영하고 기록했습니다.
30년 묵은 알루미늄 틀을 걷어내고 드러난 벽체의 실체
철거를 시작하자마자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기존 알루미늄 창틀을 떼어내니까 벽체와 창틀 사이에 원래 있어야 할 사춤재가 거의 없었습니다. 30년 전에 지을 때 시멘트 모르타르로 대충 메운 게 전부였고, 그마저도 여기저기 갈라져서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빈 틈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아, 이래서 결로가 생겼구나” 싶은 게 바로 눈에 보이더라고요. 바깥 공기가 이 틈새로 들어와서 실내 온도와 만나면 수증기가 물방울로 바뀌는 겁니다. 겨울에는 더 심해지겠지만, 이 집은 여름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다 보니 실내외 온도 차가 크게 벌어져서 여름에도 결로가 생긴 거였습니다. 고객분한테 벽체 상태를 직접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해드렸더니 “이걸 지금까지 모르고 살았네요”라고 하시더군요.

철거한 콘크리트 면은 기존 모르타르 잔해와 먼지를 깨끗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새 우레탄 폼이 콘크리트에 단단하게 붙으려면 이물질이 없어야 하거든요. 저희는 에어건으로 먼지를 불어내고, 들뜬 모르타르 조각은 해머로 탈탈 털어서 깨끗한 콘크리트 면을 만들어 놓습니다. 이 작업을 대충 넘기면 나중에 폼이 벽에서 떨어지면서 또 틈새가 생기고, 결국 다시 결로가 시작되는 거예요.
결로를 잡는 핵심 — 우레탄 폼 정밀 사춤의 비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창호 교체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이 뭐냐고 물으시면 저는 주저 없이 “사춤”이라고 대답합니다. 아무리 비싼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을 쓰고, 24mm 복층 로이유리를 끼워도, 창틀과 벽체 사이 사춤이 엉망이면 다 소용없습니다.
이번 신정동 현장에서도 사춤에 제일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새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을 벽체 개구부에 올리고 앙카 볼트로 잡은 다음, 창틀과 벽 사이 틈새에 고밀도 우레탄 폼을 쏩니다. 이때 중요한 게, 폼을 한 번에 왕창 넣는 게 아니라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두세 번에 나눠서 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왜 나눠서 넣느냐면, 우레탄 폼이라는 게 발포되면서 2~3배로 부풀어 오르거든요. 한 번에 잔뜩 넣으면 속은 비어있는데 겉만 부풀어서 꽉 찬 것처럼 보입니다. 이걸 저희는 “겉바속빈”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사춤은 첫 겨울에 바로 결로로 나타납니다. 처음에 소량을 넣고 발포 경화를 기다렸다가, 그 위에 한 번 더 충진하는 식으로 빈 공간이 절대 남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거실 대형 창 한 짝에만 사춤 작업을 세 차례에 걸쳐서 진행했습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이 공정을 아끼면 나중에 고객분이 결로 때문에 다시 업체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게 고객분한테도 저한테도 서로 좋을 게 하나 없습니다.
레이저 수평 잡기 — 결로와 수평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 창틀 수평이 안 맞으면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평이 틀어지면 창문을 닫았을 때 한쪽이 미세하게 뜨게 되고, 그 틈으로 외기가 유입됩니다. 기가 막히게 미세한 틈이라서 눈에는 안 보이는데, 겨울에 창가에 손을 대보면 한쪽 코너에서만 찬 바람이 느껴지는 집이 있거든요. 그게 바로 수평 불량 때문입니다.

저희는 레이저 레벨기를 세워놓고 수평과 수직을 0.5mm 단위로 잡습니다. 이 양천구 신정동 현장에서도 벽체 개구부 자체가 한쪽으로 3mm 정도 기울어져 있었는데, 고임재(Shim)를 넣어서 프레임을 정확히 수평으로 맞춰 놓았습니다. 수평이 잡힌 다음에야 비로소 사춤 작업에 들어가는 거고, 이 순서를 바꾸면 안 됩니다. 사춤부터 먼저 하면 나중에 수평 조율이 불가능해지거든요.
가끔 “레이저까지 쓸 필요 있나요, 경험 많으면 눈으로도 되잖아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틀린 말은 아닌데, 이 집처럼 개구부가 비규격으로 기울어진 현장에서는 사람 눈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대형 거실 창처럼 폭이 3m가 넘는 창은 한쪽 끝과 다른 쪽 끝의 수평 차이를 눈으로 잡아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KCC 정품 로이유리가 결로에 미치는 실질적인 차이
사춤이 창틀과 벽 사이의 결로를 잡는 거라면, 유리 자체의 결로는 로이(Low-E) 코팅이 잡아줍니다. 로이유리라는 건 유리 안쪽 면에 금속 산화물을 아주 얇게 입힌 건데, 이게 적외선을 반사해서 겨울에는 실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아주고, 여름에는 바깥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걸 줄여줍니다.
결로 관점에서 핵심은, 로이 코팅 덕분에 실내 쪽 유리 표면 온도가 일반 유리보다 높게 유지된다는 겁니다. 유리 표면이 따뜻하면 실내 수증기가 유리에 닿아도 물방울로 변하지 않습니다. 이번 신정동 고객분 집은 24mm 복층 로이유리(6mm 유리 + 12mm 공기층 + 6mm 로이 유리)로 교체했는데, 시공 완료 후 에어컨을 틀어놓고 유리 표면을 만져봐도 이전처럼 습하지 않았습니다.

유리 모서리에 KCC 로고와 제조일, 규격이 각인되어 있는 걸 고객분한테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이게 정품 확인의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간혹 KCC 프레임에 비KCC 저가 유리를 끼우는 업체가 있는데, 유리 각인을 확인하시면 바로 구분이 됩니다. 저희는 KCC 정식 대리점이기 때문에 유리도 당연히 KCC 정품만 쓰고, 반입 시 현장에서 고객분께 각인을 먼저 확인시켜 드립니다.
완공 후 달라진 신정동 아파트의 풍경
시공이 끝난 뒤 거실에서 바라본 풍경이 확 달라졌습니다. 9월이라 밖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 나무들이 아직 초록과 노란빛이 섞여 있었는데, 새 유리를 통해 보는 바깥 풍경이 훨씬 선명하고 깨끗했습니다. 이전 30년 된 단창은 유리가 뿌옇게 산화되어서 밖이 뿌연 느낌이었거든요.

고객분이 “창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집 전체가 달라 보인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채광이 확 좋아지고, 바깥 소리도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신정네거리 쪽 도로 소음이 꽤 있는 지역인데, 복층 유리의 이중 차음 효과가 바로 체감된 겁니다.
결로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한 말씀 드리자면, 결로는 겨울에만 생기는 게 아닙니다. 이 신정동 현장처럼 여름에도 에어컨과 외기 온도 차이 때문에 생길 수 있고, 근본 원인은 대부분 창틀과 벽 사이 사춤 불량, 그리고 오래된 단창 유리에 있습니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게 KCC 정품 창호 교체와 정밀 사춤이고, 이건 어느 한쪽만 해서는 효과가 반감됩니다.
참고로 이번에 교체한 신정동 현장의 경우, 거실 3연창과 방 2개, 베란다 2연창까지 전체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진성창호 실제 시공사례 전체보기에서 비슷한 평형대의 다른 현장 사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양천구 신정동 창호 시공 자주 묻는 질문
Q1. 겨울철이 아닌 지금 같은 계절에 창호 교체를 해도 괜찮나요?
오히려 지금(봄·여름·가을)이 더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실리콘 코킹이 저온에서 경화가 느려지고, 우레탄 폼도 기온이 낮으면 발포가 불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마감 실리콘 냄새 환기도 따뜻한 계절이 훨씬 빠릅니다. 또 겨울 시공 전까지 집이 완성되니 첫 겨울부터 바로 단열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Q2. 창호 교체 후 결로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유리 표면 결로는 복층 로이유리로 교체하면 대폭 줄어듭니다. 단창 시절엔 유리 표면이 외기 온도에 가까워 결로가 심했는데, 복층 구조는 실내 쪽 유리 표면이 실내 온도를 유지해 결로 발생이 현격히 줄어듭니다. 창틀 모서리 결로는 사춤 품질에 따라 다릅니다. 정밀 사춤이 됐다면 코너 결로도 없어져야 합니다.
Q3. 철거하면 벽체가 많이 손상되나요?
완전히 안 다치게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화는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기존 창틀이 벽체에 단단히 붙어있어서 분리 시 콘크리트가 조금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사춤 폼과 마감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오히려 벽체가 드러나면 숨어있던 크랙이나 수분 흔적을 발견해서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더 낫습니다.
Q4. 창호 교체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KCC 뉴프라임 140 PVC 프레임은 중성 세제로 닦으시면 됩니다. 창문 레일은 연 1~2회 청소해 주시면 개폐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핸들 경첩에는 연 1회 정도 실리콘 오일을 소량 뿌려주세요. 유리는 일반 유리 세정제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유리 표면 로이 코팅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구조라 별도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견적이 궁금하신 분들께 — 진성창호의 3단계 안내 정책
결로 때문에 창호 교체를 고민 중이시라면, 우선 집에 있는 창문의 가로와 세로 사이즈를 대략 재서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세요. 그러면 1차 가견적을 돈 한 푼 안 받고 뽑아드립니다. 이건 대략적인 예산 감을 잡으시라고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정확한 금액은 아닙니다.
정확한 견적이 필요하시면 현장 방문 실측을 예약하셔야 합니다. 기술자가 직접 가서 벽체 상태, 기존 창틀 철거 난이도, 비규격 사이즈 여부까지 꼼꼼하게 진단하고 정밀 견적을 산출합니다. 이 방문 실측 및 진단 서비스는 예약 및 출장비 10만 원이 발생합니다.
다만, 꼼꼼한 실측 이후 최종 시공 계약을 진행하시면 그 10만 원은 전체 공사 대금에서 그대로 빼드립니다. 결과적으로 부담이 남지 않게 마감해 드리는 겁니다. 자세한 제품 사양과 시공 문의는 진성창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 진성창호 대표 직통: 031-593-8040 / 010-5310-2927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전 지역, 양천구 신정동·신월동·목동 인근 우선 출장 가능합니다.
🏗️ KCC 공식 대리점 진성창호
✔ 공식 상호: 진성창호 (KCC 공식 대리점)
✔ 대표번호: 031-593-8040 / 010-5310-2927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남가로 1706 진성창호
✔ 시공 범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 지역 (양천구 신정동 및 인근 전 지역 우선 신속 실측·출장) 아파트·빌라 샷시 교체 전문
✔ 기술 약속: 20년 경력의 대표 직접 실측, 공장 직영 합리적 샷시교체비용, 2년 A/S 철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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