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와 단열의 관계, 창문 하나가 바꾸는 겨울 — 종로구 창신동 구축 아파트 KCC 창호 교체 현장… | 진성창호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저한테 전화가 확 늘기 시작합니다. “창틀 모서리에 물방울이 맺힌다”, “벽지가 자꾸 울고 곰팡이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 10월 중순쯤 되면 이런 하소연들이 쏟아지거든요. 이번엔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80년대 후반 준공 구축 아파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창신역에서 도보로 10분쯤 걸어 올라가면 나오는 5층짜리 단지였는데, 직접 가보니 예상했던 대로였습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알루미늄 단창에, 프레임과 벽체 사이 틈새는 이미 부슬부슬 가루가 되어버린 과거의 폼 덩어리들이 채우고 있었어요.

✅ 한 줄 요약

종로구 창신동 구축 아파트에서 30년 된 알루미늄 샷시를 KCC 뉴프라임 140 + 24mm 로이유리로 교체한 실제 현장 기록입니다.

📌 결로·사춤 기술 공정을 중심으로 — 진성창호 대표가 직접 촬영하고 기록했습니다.

결로가 생긴다는 건 단열 라인이 끊겼다는 신호입니다

많은 분들이 결로를 그냥 “습기 문제”로만 보시는데, 저는 20년 가까이 이 일 하면서 결로를 집이 보내는 단열 이상 신호라고 부릅니다. 따뜻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표면을 만나면 이슬이 맺히는 거거든요. 유리 표면이 차가워진다는 건 창 안쪽까지 바깥 냉기가 그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뜻이고, 창틀 모서리나 벽체 접합부에 결로가 생긴다는 건 그 경계 어딘가에 냉기가 들어오는 통로가 있다는 뜻입니다.

창신동 이 집은 딱 그랬습니다. 거실 쪽 창틀 하단 코너에 물이 고여서 목재 창틀 주변 벽지가 이미 들뜬 상태였고, 북향 방 구석엔 검은 점들이 올라오고 있었어요. 세입자 분이 매년 가을이 되면 창틀 곰팡이를 닦아내고 에탄올로 소독하셨다는데, 그게 임시방편이라는 걸 이미 알고 계셨을 겁니다. 뿌리를 뽑지 않으면 매년 같은 시즌이 반복되니까요.

KCC 공식 정품 24mm 복층 로이유리 모서리 각인 확인 — 제조사, 규격, 로이 코팅 사양 검수
▲ KCC 공식 정품 24mm 복층 로이유리 모서리 각인 확인 — 제조사, 규격, 로이 코팅 사양 검수

오래된 알루미늄 틀 뜯어내기 — 30년 묵은 흔적을 걷어내는 일

철거를 시작하면 집의 민낯이 드러납니다. 이 현장도 기존 알루미늄 틀을 뜯어내니까 벽체 표면에 수분 침투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옅은 갈색 얼룩과 함께 군데군데 콘크리트가 부슬부슬하게 떠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걸 그냥 덮어버리면 새 창호를 달아도 나중에 틀 안쪽에서 곰팡이가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먼저 꼼꼼하게 처리합니다.

부스러지는 콘크리트 면은 솔로 깨끗이 털어내고, 수분 흔적이 있는 부분은 프라이머를 발라서 접착력과 방수성을 확보해 줍니다. 그래야 우레탄 폼이 벽체에 제대로 들어붙어서 오래 버티거든요. 창신동, 숭인동 이쪽 지역 구축 단지들이 대부분 이렇습니다. 70~80년대 준공된 것들이라 벽체 상태가 천차만별이에요. 오히려 미리 발견해서 처리하는 게 낫습니다.

창문 개폐 동작 검수 — 레일 부드러움, 틸트앤턴 전 동작, 핸들 잠금 상태 확인
▲ 창문 개폐 동작 검수 — 레일 부드러움, 틸트앤턴 전 동작, 핸들 잠금 상태 확인

우레탄 폼 사춤 — 결로를 막는 진짜 핵심 공정

많은 분들이 창호 교체를 할 때 어떤 창을 다느냐에만 신경을 쓰십니다. KCC냐, LX냐, 뉴프라임이냐 와이드빌이냐. 물론 자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에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좋은 창을 달고도 결로가 계속 생기는 집들 저 다 봤습니다. 이유가 뭐냐고요? 사춤을 아꼈거나, 대충 쐈거나입니다.

창틀과 벽체 사이의 틈새를 우레탄 폼으로 꽉 채워야 냉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통로가 막히는 겁니다. 이게 바로 창틀 코너 결로를 잡는 핵심이에요. 폼을 조금씩 아껴서 들어가면 안쪽에 빈 공간이 생기고, 거기서 외부 냉기가 타고 들어와서 결국 창틀 안쪽 면이 차가워집니다. 그게 결로가 되고, 결로가 반복되면 곰팡이가 됩니다.

창신동 현장에서는 상하좌우 네 면 전체를 꼼꼼하게 채웠습니다. 창틀 사이즈가 큰 거실 쪽은 폼을 두 번 나눠서 쐈어요. 한 번에 많이 쏘면 팽창 압력이 프레임을 밀어버릴 수 있거든요. 1차로 얕게 채우고, 완전히 경화된 다음 2차로 나머지를 채웁니다.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이 방법이 훨씬 정밀하게 됩니다.

사춤 폼 경화 과정 — 우레탄 발포 팽창 후 안정화된 단면. 내부 빈 공간 없이 충진 완료
▲ 사춤 폼 경화 과정 — 우레탄 발포 팽창 후 안정화된 단면. 내부 빈 공간 없이 충진 완료

레이저로 눈금 맞춰가며 새 창틀 세우기

폼 사춤이 끝나고 나면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을 올립니다. 이때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수직을 먼저 잡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 자체가 약간씩 기울어지거나 벽체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눈으로 봤을 때 반듯해 보여도 실제론 3~5mm씩 벗어나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수평이 안 맞으면 어떻게 되냐고요? 창문이 뻑뻑해집니다. 열고 닫을 때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한쪽에서 바람이 조금씩 새거나. 처음엔 그냥 쓰다 보면 낫겠지 하고 넘어가시다가, 결국 6개월~1년 뒤에 다시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창신동 이 현장은 레이저 조준 후 고임재를 조절해서 0.5mm 단위로 잡아드렸습니다. 이렇게 해야 창문이 가볍게 열리고 닫히고, 완전 밀착이 돼서 외풍이 사라집니다.

창틀과 벽체 사이 고밀도 우레탄 폼 정밀 충진 — 외풍과 결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핵심 공정
▲ 창틀과 벽체 사이 고밀도 우레탄 폼 정밀 충진 — 외풍과 결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핵심 공정

KCC 정품 복층 로이유리가 결로에 미치는 영향

이번 현장에서 고객분이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로이유리였습니다. 로이유리가 진짜 결로에 효과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있습니다, 확실히. 단창은 유리 한 장이 실내외를 직접 나눠요. 겨울이 되면 그 한 장이 외부 냉기에 직접 닿아서 표면 온도가 5도, 심하면 2~3도까지 떨어집니다. 거기서 실내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 이슬점 아래로 내려가니까 물방울이 맺히는 거죠.

복층 로이유리는 다릅니다. 유리 두 장 사이에 공기층(아르곤 가스)이 있고, 안쪽 유리 표면에는 금속 산화물 코팅이 되어 있어서 열이 빠져나가는 걸 잡아줍니다. 실내 쪽 유리 표면이 실내 온도와 비슷하게 유지되니까 이슬이 맺힐 이유가 없어요. 유리 각인 확인은 모서리 스페이서에 각인된 KCC 로고, 제조 연도, LOW-E 표기로 할 수 있습니다. 반입할 때 고객분과 함께 현장에서 확인해 드리는 게 저희 방식입니다.

종로구 창신동 현장 — 30년 된 알루미늄 샷시 철거 직후 벽체 노출 상태. 기존 폼 잔해와 콘크리트 표면 확인
▲ 종로구 창신동 현장 — 30년 된 알루미늄 샷시 철거 직후 벽체 노출 상태. 기존 폼 잔해와 콘크리트 표면 확인

시공이 끝나고 나서

마감 실리콘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니 저녁 5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창신동 현장은 거실 창 하나에 방 두 개, 총 3개 창을 교체했는데 아침 8시에 시작해서 그 시간에 끝났어요. 고객분이 완성된 거실 창 앞에 서서 밖을 바라보시더니, “아 이게 다르긴 다르네요”라고 하셨습니다. 10월 단풍이 물든 창신동 골목 풍경이 창문 너머로 훤히 보이는데, 아까까지 뽀얗게 흐려 보이던 게 이제 선명하게 들어오는 거니까요.

그리고 이번 겨울이 이 집의 진짜 시험대가 될 겁니다. 창틀 모서리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첫 겨울. 매년 가을마다 곰팡이 닦아내던 루틴이 드디어 끝나는 거죠. 저는 이 집이 올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따뜻할 겁니다.

🙋 종로구 창신동 창호 시공 자주 묻는 질문

Q1. 창호 교체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KCC 뉴프라임 140 PVC 프레임은 중성 세제로 닦으시면 됩니다. 창문 레일은 연 1~2회 청소해 주시면 개폐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핸들 경첩에는 연 1회 정도 실리콘 오일을 소량 뿌려주세요. 유리는 일반 유리 세정제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유리 표면 로이 코팅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구조라 별도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Q2. 철거하면 벽체가 많이 손상되나요?

완전히 안 다치게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화는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기존 창틀이 벽체에 단단히 붙어있어서 분리 시 콘크리트가 조금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사춤 폼과 마감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오히려 벽체가 드러나면 숨어있던 크랙이나 수분 흔적을 발견해서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더 낫습니다.

Q3. KCC 정품인지 아닌지 현장에서 어떻게 확인하나요?

유리 모서리에 각인이 있습니다. KCC 공식 정품 복층 유리에는 모서리에 KCC 로고, 제조 연월, 규격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프레임도 마찬가지로 형재 단면에 KCC 각인이 있습니다. 이게 없거나 흐릿하다면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입 시 저희가 현장에서 먼저 확인하고 고객분께 보여드립니다.

Q4. KCC 뉴프라임 140과 와이드빌 118의 실질적인 차이가 뭔가요?

프레임 깊이가 다릅니다. 뉴프라임 140은 프레임 안쪽 단열재 공간이 더 넓고, 가스켓(기밀 처리 고무)이 이중 구조입니다. 실질적인 차이는 겨울철 창가 냉기 차단에서 바로 체감됩니다. 와이드빌은 예산을 줄일 때 선택하는 제품이고, 단열 성능 우선이라면 뉴프라임 140이 맞습니다. 전체 공사비 기준 10~15% 정도 차이 납니다.

견적 및 현장 방문 실측 안내

창호 교체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저희 진성창호의 견적 및 실측 방식을 정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먼저, 전화나 문자로 창호 가로세로 사이즈를 보내주시면 1차 가견적은 무료로 뽑아 드립니다. 사이즈 재는 법도 알려드리니 걱정 마시고 연락 주세요. 다만, 구축 아파트처럼 벽체 상태가 제각각인 현장은 직접 보지 않고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방문 실측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이건 예약 기준 출장 진단비 10만 원이 발생합니다.

단, 방문 실측 후 저희랑 시공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시면 그 10만 원은 전체 공사비에서 100% 빼드립니다. 그러니까 계약 진행하시면 실질적으로 출장비 부담이 없는 구조입니다. 오랫동안 이 방식으로 해왔고, 덕분에 전화 견적만으로 계약했다가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분쟁을 저희는 한 번도 겪지 않았습니다.

결로와 단열, 창호 교체 관련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 주세요. 진성창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시공 사례와 자료를 보실 수 있고, 진성창호 실제 시공사례 전체보기도 참고해 주세요.

📞 031-593-8040 / 010-5310-2927 (평일·토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 KCC 공식 대리점 진성창호

✔ 공식 상호: 진성창호 (KCC 공식 대리점)
✔ 대표번호: 031-593-8040 / 010-5310-2927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남가로 1706 진성창호
✔ 시공 범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 지역 (종로구 창신동 및 인근 전 지역 우선 신속 실측·출장) 아파트·빌라 샷시 교체 전문
✔ 기술 약속: 20년 경력의 대표 직접 실측, 공장 직영 합리적 샷시교체비용, 2년 A/S 철저 보장.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