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금천구 시흥동에 다녀왔습니다. 시흥대로 쪽에서 조금 들어간 95년도 준공 아파트인데, 고객분이 가장 걱정하셨던 게 “우리 집에 살면서 공사할 수 있느냐”는 거였어요. 아이가 둘인 집이라 짐을 빼고 며칠 비우고 다시 들어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셨거든요. 거실과 안방, 작은방 2개 합쳐서 창 7짝을 하루 만에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침 8시에 바닥 보양 시작해서 오후 5시에 실리콘 코킹 마감까지 전부 끝났습니다. 거주 중에도 하루 만에 끝나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창 7짝 이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이게 대충 빨리빨리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공정 순서를 딱딱 맞춰야 가능한 거예요. 순서 하나라도 꼬이면 일이 밀리고, 그러면 마감이 늦어지거나 품질이 떨어집니다.
🔍 현장 정보 요약 — 금천구 시흥동
| 시공 지역 | 금천구 시흥동 구축 아파트 |
| 적용 자재 | KCC 뉴프라임 140 + 복층 로이유리 24mm |
| 시공 포인트 | 원데이 시공 타임라인 |
| A/S 보장 | 시공 완료 후 2년 이내 무상 하자 보수 |
아침 8시 — 바닥 보양과 가구 이동부터 시작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바닥 보양이에요. 비닐 시트와 합판을 깔아서 마루 바닥을 보호하는 건데, 이게 꽤 중요합니다. 콘크리트 파편이나 알루미늄 조각이 떨어지면 장판에 흠집이 나거든요. 요즘 같은 7월 폭염에는 비닐 위에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덥지만, 이 공정은 절대 빠뜨리면 안 됩니다.
보양이 끝나면 창문 앞에 있는 가구를 방 중앙으로 밀어놓습니다. 이건 저희가 직접 해드려요. 고객분이 미리 치워주시면 감사하지만, 안 치워놓으셔도 저희가 알아서 옮기고 비닐로 덮어둡니다. 먼지가 꽤 나거든요. 그래서 가구에 먼지 방지 비닐을 씌우는 것도 기본 공정에 포함됩니다.
오전 9시 — 낡은 알루미늄 샷시 철거가 시작됩니다
보양과 가구 이동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기존 알루미늄 샷시를 뜯어내기 시작합니다. 이 집은 95년도 준공이라 30년 넘은 알루미늄 단창인데, 프레임이 벽체에 완전히 박혀서 꽤 힘든 작업이었어요. 드릴로 앵카를 풀고, 해머로 프레임 연결 부위를 분리하면서 하나씩 걷어냅니다.

철거할 때 소음이 가장 많이 납니다. 아파트 시공에서 소음 민원이 생기는 구간이 바로 이 철거 공정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작업 전에 윗집과 아랫집에 미리 인사를 다니고, 엘리베이터에도 보양 포장을 해둡니다. 시흥동 이 단지가 독산동이나 가산동 인근 주거 밀집 지역이라 이웃 배려가 특히 중요한 현장이었거든요. 주요 소음 공정은 오전 중에 끝내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기존 틀을 뜯어내니까 역시나 벽체 상태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옛날 시멘트 사춤이 여기저기 떨어져 나가고, 콘크리트 면에 수분 자국이 흑갈색으로 남아 있더라고요. 요즘 장마 때문에 수분이 많이 스며든 상태라 오히려 누수 경로가 눈에 잘 보였습니다. 마른 겨울에는 이런 부분을 놓치기 쉬운데, 비가 온 직후에 시공하면 약점을 확실하게 찾아낼 수 있어요.
오전 11시 — 새 프레임 세팅과 레이저 수평 조율
콘크리트 면 정리가 끝나면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을 세팅합니다. 프레임을 개구부에 넣고 고임재로 수평을 잡은 다음, 레이저 레벨기를 켜서 가로·세로 방향 모두 정밀하게 맞춰요. 이 작업이 시간을 좀 잡아먹는데, 여기서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창문이 뻑뻑하게 열리거나 한쪽에서 바람이 새는 포인트가 생깁니다.

원데이 시공에서 제일 중요한 건 “급하다고 이 공정을 빠르게 넘기지 않는 것”이에요. 레이저 수평 맞추는 시간을 아끼면 하루 안에 끝내기는 쉬워지지만, 시공 품질이 떨어집니다. 저희는 하루 안에 끝내면서도 수평은 반드시 정밀하게 잡거든요. 그래서 인원을 2~3명으로 구성해서 한쪽이 수평 잡는 동안 다른 쪽은 다음 창의 철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돌립니다. 이렇게 해야 시간도 맞추고 품질도 유지할 수 있어요.
오후 1시 — 우레탄 폼 사춤, 여름이라 발포 상태가 좋습니다
프레임이 고정되면 바로 우레탄 폼 사춤에 들어갑니다. 창틀과 벽체 사이 공간에 폼을 넣어서 빈 틈을 꽉 채우는 건데, 이게 단열과 방수를 동시에 담당하는 핵심 공정이에요. 아무리 좋은 KCC 프레임을 써도 사춤이 부실하면 결로와 외풍이 생기거든요.

7월 한여름에 사춤을 하면 좋은 점이 있어요. 우레탄 폼이라는 게 온도와 습도가 높을수록 부풀어 오르는 반응이 균일하게 일어납니다. 겨울철 영하에서는 폼이 제대로 팽창을 못 해서 빈 공간이 생길 수 있는데, 지금 같은 무더위에는 그런 걱정이 없어요. 사춤 넣고 40~50분이면 경화가 깔끔하게 끝나고, 튀어나온 부분 톱으로 잘라내면 바로 다음 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 KCC 정품 로이유리 반입과 각인 확인
사춤이 다 굳으면 유리를 끼울 차례입니다. 저희가 쓰는 건 KCC 정품 24mm 복층 로이(Low-E) 유리인데, 반입하자마자 유리 모서리 각인부터 확인해요. KCC 로고, 제조 연월, 유리 규격 코드, 로이 코팅 사양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야 정품이거든요.

간혹 프레임은 KCC인데 유리를 저가 비정품으로 끼우는 곳이 있어요. 겉보기에는 구분이 거의 안 되는데 각인을 보면 바로 잡아낼 수 있습니다. 고객분께도 반입 시점에 같이 확인해 드리는데, 이게 나중에 하자가 생겼을 때 KCC 본사에 정품 확인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로이유리가 일반 복층 유리와 다른 건, 안쪽에 은막 코팅이 있어서 적외선을 반사해준다는 거예요. 여름에 바깥 열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걸 줄여주고, 겨울에는 실내 열이 빠져나가는 걸 막아줍니다. 시흥동 이 집 고객분이 “에어컨 켜면 시원한데 끄면 5분도 안 돼서 다시 덥다”고 하셨는데, 기존 단창으로는 냉방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거든요. 복층 로이유리로 바꾸면 에어컨을 끈 뒤에도 시원함이 훨씬 오래 유지됩니다.
오후 5시 — 코킹 마감과 최종 검수, 하루 만에 끝냅니다
유리까지 다 끼우면 마지막으로 실내외 경계면에 중성 실리콘 코킹을 쏘고 헤라로 정리합니다. 여름에는 실리콘 경화가 빠르고 냄새 환기도 수월해요. 겨울에는 창문을 닫아놓고 작업하니까 실리콘 냄새가 오래 가거든요.
코킹이 끝나면 창문 전체를 하나하나 열고 닫아봅니다. 레일 위에서 부드럽게 미끄러지는지, 틸트 기능은 정상인지, 핸들 잠금이 딱 맞물리는지 전부 확인해요. 7짝 모두 검수가 끝나면 바닥 보양을 걷어내고, 밀어뒀던 가구를 원위치시키고,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내면 끝입니다.

이 집 고객분이 완공 후에 제일 먼저 하신 말이 “진짜 하루 만에 되는 거였구나”였어요. 아침에 출근하시고 퇴근하고 오셔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거실에서 밖을 보니까 여름 저녁 하늘 아래 초록빛 단지 풍경이 새 창을 통해 맑고 투명하게 들어오더라고요.
원데이 시공이 가능한 이유는 인원과 공정 순서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에요. 2~3명이 역할 분담을 해서 동시에 다른 공정을 병행하고, 경험으로 쌓인 타임라인에 맞춰 빠르게, 하지만 정밀하게 진행합니다. 빠르게 한다고 사춤을 대충 넣거나 수평을 눈대중으로 넘기는 건 저희 방식이 아닙니다. 진성창호 실제 시공사례 전체보기에서 다른 원데이 시공 사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 창호 교체하면 손해라는 건 오해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창 공사를 해도 괜찮나요?”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공하는 저희가 제일 덥습니다. 하지만 시공 품질 면에서는 여름이 오히려 유리해요.
사춤 폼이 고온다습한 날씨에 가장 균일하게 팽창하고, 실리콘 코킹 경화도 빠르고, 환기도 수월합니다. 거기다 지금 교체해두면 올겨울 첫 추위부터 단열 효과를 바로 느끼실 수 있어요. 겨울 직전에 급하게 하시면 예약이 밀리고, 영하에서 창 뚫어놓고 작업하는 동안 집이 냉동고가 되거든요.
금천구 시흥동이나 독산동, 가산동 쪽에서 올여름 냉방비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창호 교체를 한번 검토해 보시길 권합니다. 에어컨 효율이 확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금천구 시흥동 창호 시공 자주 묻는 질문
Q1. 창호 교체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KCC 뉴프라임 140 PVC 프레임은 중성 세제로 닦으시면 됩니다. 창문 레일은 연 1~2회 청소해 주시면 개폐가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핸들 경첩에는 연 1회 정도 실리콘 오일을 소량 뿌려주세요. 유리는 일반 유리 세정제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유리 표면 로이 코팅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구조라 별도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Q2. 창호 교체 후 결로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유리 표면 결로는 복층 로이유리로 교체하면 대폭 줄어듭니다. 단창 시절엔 유리 표면이 외기 온도에 가까워 결로가 심했는데, 복층 구조는 실내 쪽 유리 표면이 실내 온도를 유지해 결로 발생이 현격히 줄어듭니다. 창틀 모서리 결로는 사춤 품질에 따라 다릅니다. 정밀 사춤이 됐다면 코너 결로도 없어져야 합니다.
Q3. 거주 중에도 하루 만에 창호 교체가 정말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하루’는 창 개수에 따라 다릅니다. 거실+방 2개 기준으로는 아침 8시에 시작해 오후 5~6시면 마감 코킹까지 끝납니다. 작업 중인 방만 잠깐 비워주시면 되고, 나머지 공간은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가구 이동은 저희가 처리합니다.
Q4. 철거하면 벽체가 많이 손상되나요?
완전히 안 다치게 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화는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기존 창틀이 벽체에 단단히 붙어있어서 분리 시 콘크리트가 조금 떨어집니다. 이 부분은 사춤 폼과 마감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오히려 벽체가 드러나면 숨어있던 크랙이나 수분 흔적을 발견해서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더 낫습니다.
진성창호 견적 안내
견적 관련해서 간단히 안내드립니다.
전화나 문자로 1차 가견적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창호 가로×세로 사이즈를 대략 재서 알려주시면 양심적으로 뽑아드려요.
다만 정확한 금액은 기술자가 현장에 직접 와서 벽체, 기존 창틀 상태, 철거 난이도를 확인해야 나옵니다. 이 방문 실측에는 예약 출장비 10만 원이 발생해요. 90년대 구축 아파트일수록 전화 치수만으로 정확한 견적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측 후 시공 계약을 진행하시면 10만 원은 전체 공사비에서 그대로 빼 드립니다. 100% 공제이니까 실질 부담은 없는 구조예요. 상담은 진성창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031-593-8040 / 010-5310-2927로 문의 주세요.
🏗️ KCC 공식 대리점 진성창호
✔ 공식 상호: 진성창호 (KCC 공식 대리점)
✔ 대표번호: 031-593-8040 / 010-5310-2927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남가로 1706 진성창호
✔ 시공 범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 지역 (금천구 시흥동 및 인근 전 지역 우선 신속 실측·출장) 아파트·빌라 샷시 교체 전문
✔ 기술 약속: 20년 경력의 대표 직접 실측, 공장 직영 합리적 샷시교체비용, 2년 A/S 철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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